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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대는 9일 대구 한화전에서 1⅓이닝 만에 5안타 4볼넷 1삼진으로 무려 6점이나 내준 뒤 곧바로 교체됐다. 이후 10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카리대의 이러한 부진은 팔꿈치 통증이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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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류 감독은 카리대의 1군 엔트리 제외를 지시했다. 이 상태로는 공을 제대로 던질 수 없기 때문이다. 류 감독은 "입단 전에 테스트를 받을 때는 150㎞를 훌쩍 넘긴데다 팔꿈치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아프다고 하니 참 답답하다"면서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일단 팔꿈치 상태의 회복 여부를 지켜본 뒤에 향후 재기용 여부를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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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우리 로드리게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카리대는 지난 2일 잠실 LG전에 중간계투로 한국 무대 첫 선을 보였다. 당시 1이닝 1안타 무4사구 무실점으로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4일 잠실 LG전에서 역시 불펜 투수로 나온 카리대는 아웃카운트를 1개도 잡지 못하면서 2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부진해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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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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