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대 프로야구에서 현재 가장 높은 승률을 달리는 팀은 일본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요미우리는 10일 현재 99경기에서 61승34패4무로 승률 6할4푼2리를 기록했다. 2위 한신(53승42패2무)과의 승차가 무려 8경기까지 벌어졌다. 3위 주니치(44승55패1무)와의 승차는 무려 19경기다. 사실상 요미우리의 독주인 셈이다.
이미 일본 언론들은 요미우리의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까지 표시하고 있다. 매직넘버 38이다. 요미우리는 앞으로 38승을 하면 자력 우승한다. 또 한신이 패할 경우에도 매직넘버는 준다.
요미우리는 10일 히로시마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5대5로 비겼다. 4시간31분의 혈투 끝에 매직넘버를 1개를 줄였다. 선발 스기우치가 7회 갑자기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구원진이 버텨주면서 패배를 모면했다. 요미우리 불펜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총 11명이 등판,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팀 평균자책점(2.99) 팀 타율(0.267) 팀 홈런(104개)에서 센트럴리그 1위다.
요미우리는 지난해 센트럴리그와 재팬시리즈를 통합 우승했다. 아시아시리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지금 페이스라면 센트럴리그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
국내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로 승률이 6할2푼8리로 가장 높다.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0.612)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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