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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그나마 어느 정도의 인기를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인기 게임의 후속작 혹은 이미 중단된 IP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플랫폼을 변경해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는 게임들이다. 물론 현재의 기술 수준과 트렌드에 맞춰 변형을 가미, 기존 유저뿐 아니라 새로운 유저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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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식 서비스 전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마니아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던 '이지투온'은 오픈 첫 날에 주요 포털사이트에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지투온'은 팝부터 일렉트로닉 장르까지 약 200여 곡이 넘는 방대한 양의 자체 제작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서비스하며 화면 구성과 신규 음원, 그리고 다양한 게임 모드, 애니메이션을 추가하는 등 요즘 트렌드가 반영됐다. 에스지인터넷 관계자는 "기존에는 30~40대 유저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지투온'을 계기로 추억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은 30대 라이트 게이머뿐 아니라 10~20대 유저들도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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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말쯤 비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데, 이름은 '월드 인 오디션'으로 변경됐다. '오디션' 1탄의 핵심 개발자인 육흥조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개발이사가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초기부터 그래픽과 기획, 서버, 클라이언트 등 주요 파트를 담당했었던 핵심 멤버 대부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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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가들은 "새로운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 성공시키기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기존 게임을 재활용한 사례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다. 여기에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기존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화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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