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2013년 모스크바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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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7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이저는 역시 가속도의 제왕이었다. 스타트는 다소 늦었다. 출발 반응 시간은 0.174초에 불과했다. 하지만 50m 이후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서며 1위로 골인했다. 뮤리엘 아후레(코트디부아르)가 10초93으로 2위,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10초9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프레이저는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바 있다. 미국의 매리언 존스(1997년, 1999년 금메달)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프레이저가 세운 10초71의 기록은 역대 11위에 해당한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온 기록 중에서는 두번째로 좋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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