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가수 유희열이 휘두른 채찍을 맞고 눈물을 터뜨렸다.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 Mnet '방송의 적' 마지막회에서는 존박이 이적을 떠나, 유희열의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유희열은 12회 예고편에서 존박에게 "음악 배우고 싶은 것 있음 나한테 얘기해"라고 입을 열었다. 유희열은 "너는 이제 구렁텅이로 빠지는거야"라고 말하며, 존박에게 채찍을 휘두르거나 셔츠의 단추를 풀고 손목을 끈으로 묶는 등 파격적인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에는 "너 한번 맞아볼래?", "형이 손수 알려줄게", "음악이 쉬운건 줄 알아?" 라는 자막과 함께, 존박이 유희열의 등을 지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와 폭소를 머금게 한다. 특히 존박은 '덜덜이'라는 새로운 별명으로 올해 최고의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존박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1집 앨범 'INNER CHILD'를 발표했다. 존박은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Mnet '방송의 적'은 이적이 오직 아티스트만을 위한 음악 토크쇼 '이적 쇼'를 만들어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적, 존박이 기존 엘리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신 리얼리티 예능 콤비로 떠로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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