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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볼넷 3삼진으로 1실점하며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팀 타선도 변함없이 화력 지원을 퍼부어준 끝에 LA다저스는 4대2로 이겼다. 이로써 류현진은 최근 선발 6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12승(3패)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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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현진은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뜻밖의 홈런을 허용했다. 1회초 1사 후 상대 2번 타자 후안 라가레스에게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슬라이더를 던지다 좌월 1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지난 7월 28일 신시내티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류현진의 시즌 11번째 피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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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회를 볼넷 1개만 허용하면서 끝낸 류현진은 4회 1사 후 버드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후속 조시 새틴이 친 내야 땅볼이 급격히 속도가 느려지면서 행운의 안타로 연결돼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류현진은 저스틴 터너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존 벅 마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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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1사 후부터 7회 1사까지 9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한 류현진은 7회 1사 후 터너에게 다시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날 5번째 피안타. 그러나 류현진은 침착하게 벅과 퀸타니야를 3루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승리 요건을 갖춘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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