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곳은 없다. 태극전사의 투혼 만이 살 길이다.
제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청소년선수권(19세 이하)에 나선 한국이 예선 B조 2연전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은 15~16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요시 스포츠홀에서 슬로베니아, 루마니아와 차례로 맞대결 한다.
전망은 어둡다. 초반 연패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6개 팀이 속한 B조 예선에서 카타르(32대33) 스웨덴(28대37) 튀니지(30대31)에 모두 져 3연패 조 최하위로 처져 있다. 남은 두 경기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나머지 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본선인 16강 토너먼트에는 조 4위까지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이 16강 티켓을 잡기 위해서는 슬로베니아와 루마니아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두는 길 뿐이다. 하지만 체격 면에서 한국보다 우위인 두 팀이 호락호락 승리를 내주진 않을 전망이다. 한국은 앞선 3경기에서도 우세한 체격을 앞세운 상대 전략에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부상 변수도 악재다. 김재준(한체대)은 발목, 신지호(정석항공고)는 이마를 부상해 벤치로 물러났다. 골키퍼 2명까지 제외하면 한국이 남은 두 경기서 쓸 수 있는 필드 플레이어는 10명 밖에 되지 않는다. 후반 체력저하를 우려할 만하다.
김기성 한국 감독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생각이다. 앞선 세 경기서 16명의 선수를 고루 투입하면서 상대를 혼란시켰다. 남은 두 경기에서는 모든 힘을 쏟아 붓는다는 각오다. 예선 3경기서 두각을 드러냈던 주장 박영준을 비롯해 김정배(이상 원광대) 임재서 하태현(이상 한체대)을 앞세운 속공으로 발이 느린 슬로베니아 루마니아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타점 높은 상대 슛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골키퍼 장민관(한체대)과 방어율이 괜찮았던 김수환(강원대)에게도 기대를 걸고 있다. 이밖에 백업 역할에 충실했던 김기민(원광대) 조원희(조선대) 최영규 남기문(이상 충남대) 박순근(조선대) 장동현(한체대) 김다겸(원광대)와 1m91의 차세대 거포 이성민(경원고)이 제 몫을 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2연전에 앞서 하루를 쉬며 체력을 비축한 만큼, 후반 체력싸움에서도 해 볼 만하다고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체격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잘 싸워줬다"면서 "남은 2경기에 모든 것을 던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다페스트(헝가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유재석 뉴스 보고 검색했는데.." 팝핀현준, 강제 박제 당했다 '로드뷰' 공개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
- 3.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4.[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5."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