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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어둡다. 초반 연패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6개 팀이 속한 B조 예선에서 카타르(32대33) 스웨덴(28대37) 튀니지(30대31)에 모두 져 3연패 조 최하위로 처져 있다. 남은 두 경기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나머지 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본선인 16강 토너먼트에는 조 4위까지 진출이 가능하다. 한국이 16강 티켓을 잡기 위해서는 슬로베니아와 루마니아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두는 길 뿐이다. 하지만 체격 면에서 한국보다 우위인 두 팀이 호락호락 승리를 내주진 않을 전망이다. 한국은 앞선 3경기에서도 우세한 체격을 앞세운 상대 전략에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부상 변수도 악재다. 김재준(한체대)은 발목, 신지호(정석항공고)는 이마를 부상해 벤치로 물러났다. 골키퍼 2명까지 제외하면 한국이 남은 두 경기서 쓸 수 있는 필드 플레이어는 10명 밖에 되지 않는다. 후반 체력저하를 우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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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헝가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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