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의 한국인 타자 하재훈(23)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오클랜드 산하)전 4호 홈런에 이어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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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훈은 17일 미국 LA 제피르 필드에서 벌어진 뉴올리언스 제피르(마이애미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중견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쳤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이오와는 2대5로 역전패했다. 아이오와는 임창용이 뛰고 있는 팀이다. 임창용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하재훈은 한국 프로무대를 밟지 않고 바로 미국으로 진출했다. 2008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고 용마고 출신이다. 하재훈의 올해 트리플A 성적은 47경기에 출전, 타율 2할6푼7리, 5홈런, 21타점, 5도루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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