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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에서는 1996년 1월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난 김광석의 노래를 되짚어보며 그의 발자취를 좇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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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이등병의 편지'는 사실 김광석 형님이 부르기 전에 저희가 먼저 불렀던 곡이다. 내가 20세 때 속해있던 그룹 종이연의 리더 김현성 형이 '이등병의 편지'를 작사 작곡했다"며 "김현성 형이 '너한테 목소리 잘 어울리니까 부르라'고 해서 공연에서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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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노래'를 기획한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이사는 "전인권이 녹음했는데 다른 창법으로 독특하고 재미있는 노래를 했다"며 "당시 지방순회로 6~7군데 공연 계획이 있었는데 전인권이 잘 안 나타나고 시간 약속 안 지켜서 도저히 공연이 안 됐다. 그때 김광석과 함께 투어 다니면서 같이 했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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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전인권 선배님이 '겨레의 노래'에서 굉장히 높은 키로 불렀다. 그때까지 별 반응이 없었다. 광석이 형이 부른 후에 터졌다. 이후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에 삽입되면서 대박이 났다. 김현성 형님이 지금도 풍족한 생활을 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큐스페셜-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에는 존박과 최현정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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