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가 F1의 타이어 사이즈 확대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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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는 내년에 F1에 도입되는 새로운 V6 터보 엔진이 훨씬 강력한 토크를 발생시키는 탓에 기존에 비해 크고 넓은 타이어 공급을 희망했었다.
그러나 올시즌 초반 메르세데스의 엔진이 라이벌들에 비해 적어도 100마력 이상 넘을지 모른다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쟁 엔진제조사인 르노와 페라리는 타이어 사이즈 확대를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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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 역시 내년에 사이즈가 커진 타이어가 도입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자칫 메르세데스가 불균형한 유리함을 얻어 스포츠의 이익을 손상시킬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피렐리 측은 "내년시즌에 올해와 같은 타이어 사이즈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내년에 머신들이 타이어에 요구하는 바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앞뒤 타이어에 다른 컴파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약 수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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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피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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