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로선 사실 전날의 비가 아쉬웠다. NC전 5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는 찬스로 보였다. 선발 싸움에서 유리해 보였기 때문이다. SK는 윤희상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NC는 이성민이 선발예고됐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윤희상에 비해 이성민은 아무래도 SK의 최근 살아난 타선을 막기엔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비로 인해 경기는 취소됐고, SK는 세든, NC는 평균자책점 1위 찰리를 25일 선발로 냈다. 그래도 SK는 25일 선발 세든의 안정된 피칭을 바탕으로 2대0의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했던 NC전 5연패를 끊어냈다.
SK 이만수 감독은 "선발 세든과 포수 정상호가 잘해줬다. 특히 투수들이 모두 잘 막아줬다. 투-타 밸런스가 좋았던 경기였다"면서 "홈에서 좋은 시합을 하겠다"고 다음주 홈 4연전(한화,삼성)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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