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대로 승부가 끝나는가 싶던 후반 44분, 승부를 가른 건 이날 후반 조커로 투입된 '전남 유스' 출신 신영준이었다. 고무열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광양제철고 출신의 신영준은 2011년 전남에 입단했다. 포항 유니폼을 입고 처음 찾은 광양구장에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전남팬들은 탁월한 킥력으로 중요한 고비때마다 해결사로 활약해왔던 신영준의 이름을 기억한다. 신영준은 이날 후반 황진성 2번째 동점골의 시작점이 됐다. 결국 후반 막판 천금같은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Advertisement
신영준 역시 친정과의 첫 맞대결을 특별한 각오로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전남전을 오래전부터 생각했었다. 팀에 보탬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팀이 1위를 지킬 수 있어서, 팀이 이겨서 기쁘다" 3년간 전남에 몸담으며 절친한 선후배들과는 경기 후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 골을 먼저 넣고도, 잇달아 동점골을 허용하다 결국 역전골까지 허용한 전남선수들은 속이 상했다. "씁쓸한 표정만 짓더라. 원망하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왔다"며 민망해 했다. 하석주 전남 감독 역시 트레이드된 선수의 활약에 "솔직히 좀 언짢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광양=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결국 눈물 터진 '얼음공주' 최민정, 3연속 올림픽 금메달 포기하고 '최애' 김길리 대관식 열어줬다[밀라노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5."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