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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켓은 "지난해 다저스에 왔을 때 커쇼가 좋은 선수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직접 보고 난 후 그는 내 기대치를 뛰어 넘었다. 커쇼는 선수 생활을 오래 하지 않았지만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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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켓이 커쇼를 극찬한 이유는 낮은 평균자책점 때문이다. 커쇼의 이번 시즌 성적은 13승7패. 승운이 따르지 않아 승수는 아주 높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평균자책점 1.72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투수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건 무척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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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커쇼는 평균자책점,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투구 이닝, 삼진 부문에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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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폭스스포츠는 다저스와 커쇼가 7년 간 총액 2억1000만달러 계약 연장에 거의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이미 최고의 투수의 반열에 오른 커쇼을 오랜 기간 묶어 두고 싶은 것이다. 커쇼는 2014시즌이 끝나야 FA가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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