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플라타(대전)이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최고의 별'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클래식 2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하면서 최우수선수(MVP)로 콜롬비아 출신의 공격수 플라타를 선정했다. 플라타는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1도움을 포함해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플라타의 활약속에 147일만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여름이적시장 동안 대전 유니폼을 입은 플라타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을 앞세워 대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연맹은 '변화무쌍한 움직임과 지속적인 2선 침투로 상대 수비진 위협을 느꼈다'며 MVP 선정 배경을 밝혔다.
베스트11 투톱에는 이승기(전북)와 황진성(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MVP 플라타를 포함해 산토스(수원) 정석화(부산) 김철호(성남)이 선정됐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이재명(전북) 이정호(부산) 윌킨슨(전북) 박진포(성남)이 뽑혔다. 최고의 수문장은 경남의 백민철이 차지했다.
21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남과 명승부를 펼친 포항으로, 평점 9.4점을 받았다. 베스트 매치는 대전과 강원의 경기였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MVP에는 경찰축구단의 공격수 김영후가 뽑혔다. 김영후는 25일 상주 상무와의 군경더비에서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2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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