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가 일본에서도 '공포의 서킷'으로 통하는 스즈카 서킷에서 개최된다.
스즈카 트랙은 모두 5.8km 길이의 고속서킷으로 유명하고, 특히 마지막 코너에서 첫번째 코너로 이어지는 구간을 최고시속 250km 이상 내는 내리막 코스이다.
드라이버로서는 극도의 공포감이 밀려올 수밖에 없는 구간으로 첫번째 코너를 시속 200km로 돌아야 하는 고난이도 코너링 기술을 보여줘야 한다.
일본의 베테랑 드라이버들도 공략하기 어려운 트랙으로 알려져 있다. 누가 고속 코너링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처음 참가하는 드라이버는 트랙 점검의 기회가 전무 하다시피 하다. 트랙을 돌 수 있는 기회는 오로지 경기전 공식 연습주행과 예선에서만 가능하다. 모든 드라이버의 공포 그 자체인 셈이다.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 등 고배기량에 속하는 슈퍼레이스 종목들은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출력을 이기지 못하고 레이스를 벌이다 자칫 연쇄추돌 사고가 일어나기 딱 좋은 서킷이다.
국내선수들의 국제서킷 경험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부분이지만 자칫 욕심을 부리다가는 큰 화를 부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즈카 서킷은 F1을 치를 수 있는 총길이 5.807km의 트랙과 교통안전교육센터, 국제카트경기장,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다. 자동차와 이륜차 대회, 레이싱스쿨, 동호회 서킷임대, 일반인 안전운전교육, 자동차 부품 테스트장으로 활용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스즈카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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