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리그에 진출한 허민(37) 고양 원더스 구단주가 첫 등판에서 3이닝 5실점의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캔암리그 락랜드 볼더스에 투수로 입단한 허민은 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락랜드 카운티 프로비던트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어크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5피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1회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준 허민은 안타와 도루, 몸에 맞는 공, 2루타를 잇따라 허용하며 3실점을 했다.
2회를 3자 범퇴로 잘 막았지만 3회 투런 홈런을 허용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허민이 입단한 캔암리그는 미국의 독립리그 중 하나로 마이너리그 싱글A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1936년 창설된 이래 몇 차례 변화를 거쳐 2005년 현재의 모습을 갖췄으며, 뉴욕시 인근 3개 팀과 캐나다 동부 2개 팀, 총 5개 팀이 연간 100경기를 치르고 있다.
고양 원더스 측에 따르면, 락랜드 볼더스는 지난해 16만1375명(경기당 3293명)이 홈경기장인 프로비던트 뱅크 파크(Provident Bank Park)를 찾았으며, 올해도 현재 13만2911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등 캔암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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