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에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일 프로야구 프렌즈 매치' 기자회견에서 한국 OB 올스타와 일본 OB 올스타의 친선경기를 오는 11월 30일 오후 포항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한-일 프로야구 프렌즈 매치는 2년마다 열기로 했다. 이날 한국 대표로 한화 이종범 코치, 일본 대표로 타점왕 출신인 고쿠보 히로키가 참석했다.
한국 OB 올스타엔 삼성 류중일 감독, SK 이만수 감독과 롯데 정민태 코치 등이 참가하고, 일본 OB 대표팀엔 재일교포 외야수로 1492경기 연속 무교체 출전 기록의 '철인' 가네모토 도모아키와 미야모토 신야 등이 출전하고, '대마신'으로 알려진 사사키 가즈히로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엔 한국의 일구회와 일본의 명구회의 공동 주최로 2012 한일 레전드 매치가 열린 바 있다. 당시 한국 OB팀이 5대0의 승리를 거뒀고, 이종범이 MVP를 수상했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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