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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사가 제시한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에만 열광하는 아이들의 뇌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코카인 중독에 빠진 사람의 뇌와 게임중독에 빠진 아이의 뇌는 유사성이 있다"고 했다. 공부 스트레스를 푸는 '힐링'의 수단으로 게임이 아닌 운동을 제안했다. 이름하여 '힐링체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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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힐링의 출발점이다. 운동을 하면 뇌가 활성화된다. 성적도 올라간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원에서 국영수 공부만 하는 아이들에게 주말만이라도 운동의 '낯선 경험'을 즐기게 해줄 것"을 제안했다. "우리 뇌는 '낯선 경험'을 즐긴다. 낯선 경험은 뇌의 밸런스를 맞춰준다. 주말엔 학원에서 벗어나 예체능 교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캠핑, 음악회, 운동장으로 자녀들을 데리고 가라. 아이들이 건강하고 똑똑해진다. 삶이 행복해진다. 가족이 건강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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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순 영본초등학교 교장은 학부모 '힐링체육' 교육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나 역시 학창시절 핸드볼 선수로 뛴 경험이 있다. 운동을 잘하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 학교체육의 변화를 위해선 학부모들의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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