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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대회 이전까지 최경주의 페덱스컵 랭킹은 67위였다. 그러나 최경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를 낚지 못하고 보기만 3개를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2007년, 페덱스컵 랭킹 5위까지 오르는 선전을 펼쳤던 최경주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개근상을 탄 것에만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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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플레이오프 2차전의 우승컵은 헨릭 스텐손(스웨덴)의 품에 안겼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6개 뽑아낸 그는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09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거둔 PGA 투어 통산 3승째다. 우승 상금은 144만달러(약 15억 8000만원). 또 스텐손은 우승 포인트 2500점도 보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서며 1000만달러(약 109억원)의 '쩐의 전쟁'을 맨 앞에서 지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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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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