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즌 타율을 2할8푼7리에서 2할8푼8리로 조금 올렸다.
1회말 다저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를 상대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후 상대 세번째 투수 스테판 파이프로부터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안타는 5회 나왔다. 1-2로 뒤진 5회 무사 1루에서 바뀐 투수 J.P.하웰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날렸다. 다음 타자 브랜든 필립스의 3루수 앞 병살타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조이 보토의 홈런으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7회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선발 마이크 리크가 1회 핸리 라미레스에게 투런홈런을 맞았지만, 5회 터진 보토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3대2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선발 카푸아노가 1⅔이닝 만에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하며 강판돼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연승 행진이 끊긴 다저스는 2연패에 빠졌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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