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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이날 다저스 원투펀치 중 한 명인 우완 잭 그레인키와 상대했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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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네번째 타석에서도 추신수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 바뀐 투수 파코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이즌투리스의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 때 홈까지 내달렸다. 3-3 동점, 귀중한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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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그레인키는 6이닝 2실점했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시즌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다저스 타선은 2회까지 3득점했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10회 등판한 브라이언 윌슨은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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