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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 박병호를 깨운 염경엽 감독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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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반 차 3-4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과 두산의 주말 2연전 두번째 경기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2루 넥센 박병호가 두산 오현택의 투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재역전 2점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박병호.목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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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8회말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4-5로 뒤진 가운데 터진 역전 결승 2점 홈런이다. 박병호는 1사 2루에서 두산 세번째 투수 오현택을 상대로 좌월 아치를 그려냈다. 9월 1일 한화전에 이어 5경기 만의 홈런이다. 박병호의 홈런을 앞세운 히어로즈는 두산에 6대5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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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두산과의 주말 2연전에서 모두 승리, 4연승을 달렸다. 3위 두산에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홈런에 앞선 세 타석에서 박병호는 범타로 물러났다. 중견수 플라이로 두 번, 삼진으로 한차례 물러났다. 박병호는 "못 치고 들어올 때 감독님과 수석코치가 격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 오늘도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못 때렸는데, 개인적으로 의기소침했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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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이어 "(문)우람이가 안타를 쳤고, (이)택근형이 기회를 만들어줬는데, 꼭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중요한 순간에 홈런을 때려 중심타자 역할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박병호는 또 "개인기록을 생각하면 못 쳤을 때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개인기록보다 팀이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 개인기록에 신경쓰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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