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잉글랜드에 비상이 걸렸다.
오른쪽 윙백 글렌 존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10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존슨은 지난주 맨유와의 레즈더비에서 파트리세 에브라와 충돌해 무릎 인대를 다쳤다. 최근 3연승을 달리던 리버풀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속이다. 리버풀은 일단 위건, 볼턴, 블랙번 등의 구애를 받던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인 안드레 위스덤의 임대협상을 멈추기로 했다. 위스덤은 당분간 존슨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새롭게 영입한 마마두 사코 기용을 고려하는 등 수비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카일 워커가 있기는 하지만 경험이 풍부한 존슨의 공백은 아쉽다. 10주면 잉글랜드의 남은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에 모두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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