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33·감바 오사카)가 홍명보 A대표팀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엔도는 10일 사이타마 스타디움2002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경기에 선발로 나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날 출전으로 엔도는 홍 감독이 갖고 있던 동아시아 A매치 최다출전 기록(136경기)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이하라 마사미 현 가시와 코치가 갖고 있던 일본 대표 최다 출전 기록(122회)은 이미 넘어섰다. 아시아 최고 기록은 모하메드 알 데이야(사우디아라비아·178회)가 보유하고 있다.
엔도는 이날 활약에 대해 "좋은 타이밍에 혼다가 패스를 내줬다"고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더욱 성장해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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