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드라마에서 청순미를 뽐내는 여배우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예능을 불문하고 청순미가 방송가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남다른 스타일링으로 청순미를 증폭시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2 월화극 '굿닥터'의 문채원은 예쁘고 똑똑하며, 구김살 없는 자신감 넘치는 성격의 펠로우 2년차 차윤서의 역을 맡아 청순 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극 중의 시원시원한 캐릭터에 걸맞게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부담없는 패션 스타일링이 그를 더욱 청순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못지않게 요즘 떠오르고 있는 또 하명의 청순녀는 바로 SBS'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MC로 합류한 성유리. 성유리는 여성스럽고 도도한 분위기의 외모와는 다르게 청아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힐링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MBC '금나와라 뚝딱'의 한지혜도 몽희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청순미를 강조해 유나 역을 연기할 때와 다른 모습이다.
요즘 물오른 이들 청순녀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 톤다운 컬러의 블라우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같이 화려하지 않은 의상에 포인트를 주기위해 시계 하나 정도를 매치하며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누구에게나 부담없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다.
'굿닥터'에서 문채원은 옐로우 컬러의 블라우스와 함께 그레이 컬러와 로즈 골드 톤의 조화를 이룬 시계를 착용해 단정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 지난 방송에서 성유리는 경쾌한 분위기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캐주얼한 골드 톤의 시계를 착용하여 깔끔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완성시켰다. 한지혜도 톤다운 컬러의 블라우스를 통해 강한 컬러를 착용하는 유나 캐릭터와 대비되는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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