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로선 12일의 두산전 역전패가 절망이었다.
7-0의 여유로운 리드에서 8,9회에 9점을 내주며 7대9로 역전패. 게다가 모든 불펜 투수들이 총동원됐음에도 패해 충격은 더욱 컸다. 피로도가 쌓여있던 필승조 투수들에게 13일 두산전은 쉬어야 되는 상황. 윤희상의 완투와 타자들의 활약으로 SK는 불펜진에게 하루 휴식을 줄 수 있었고 14일 운명의 넥센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SK 이만수 감독은 "부족했던 감독 때문에 어제 선수들이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오늘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에 뛰어줬다"며 "오늘은 윤희상의 역투와 더불어 모든 선수들의 승리라고 단언한다"고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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