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첫 시즌을 맞는 전기자동차 포뮬러 레이싱 머신 '스파크-르노 SRT 01E'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첫 공개됐다.
머신의 섀시는 달라라와 스파크, 파워트레인은 맥라렌, 배터리는 윌리엄스, 기어박스는 휴랜드에서 제작했으며 전체 작업은 스파크와 르노가 함께 진행했다. 타이어는 18인치로 미쉐린이 공급한다.
맥라렌에서 가져온 전기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70마력(bhp, 200kW)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3초. 최고속도는 225km/h로 제한된다.
과거 포뮬러 전기차로 공개됐던 머신은 홍보용이었던데 반해 이번에 공개된 SRT 01E 머신은 실제 내년 9월부터 10개 도시를 돌며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레이스 첫 해는 모두 10개팀에서 2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시대를 맞아 향후 실제 F1 머신 레이스의 인기를 넘어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이어 저항을 줄이기 위해 리어휠과 프론트휠 모두 세미클로즈드 형식을 취하고 있고. 콕핏 좌우에 윙이 달린 것이 특징이다.
10일 독일 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발표회에는 FIA 쟝 토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뮬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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