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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플레이그라운드 트랙데이는 영암 상설코스에서 열렸다. 토요일, 경기장을 찾았을 때 60여대의 차들이 패독과 피트를 가득 매웠다. 코리아 타임어택과 젠틀맨 레이스 익스피리언스가 열린 일요일에는 무려 133대가 참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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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이끌려 온 일행들은 위험하다는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던 이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동승체험을 해본 후 180도 바뀐다. 주행의 즐거움과 의외의 안전성에 놀라 계속 트랙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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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그라운드는 매회 폰더 계측을 시행, 본격적인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드라이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피트건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 밖에 스티커, 기념팔찌, 물과 음료 등을 제공하며, 추가 비용을 내면 수도권에서 캐리어 왕복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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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드라이빙스쿨도 큰 호응 얻었다. 이론 교육 후 슬라럼, 원 선회 주행 등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뒤 서킷 주행을 실시했다. 반응이 좋아 심화과정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중급과 상급코스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만일 있을 사고에 대비해 플레이그라운드, 58팀즈 모두 참가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급차, 레커, 전문 운영요원을 갖추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트랙데이를 찾을 때면 아버지 손 잡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관중석에서 자동차경주를 처음 구경했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리고 초심을 생각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며 한국모터스포츠의 미래를 밝히고 계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글 사진=강민재(카레이서, 자동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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