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가 세계랭킹 5위에 진입했다.
리디아 고는 1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41점을 획득,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아마추어 1인자인 리디아 고는 이날 막을 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0언더파 203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LPGA 투어 2승 등 프로 대회에서 4승을 거둔 그는 곧 프로로 전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으나 무산된 박인비(25)는 12.53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페테르센은 10.72점을 획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85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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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으나 무산된 박인비(25)는 12.53점으로 1위를 지켰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페테르센은 10.72점을 획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85점)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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