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배우 김미숙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김미숙이 출연하자, MC 이경규는 김미숙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이경규는 "개인적으로 김미숙씨와는 한 동네 사람이었습니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이에 김미숙은 "한 동네가 아니라, 같은 빌라 한 동에 살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경규는 "김미숙씨가 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떠나버렸다. 비극적인 사건이었다"고 말해 김미숙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이경규는 "당시 빌라 안에서 개를 키우고 싶었다"며 "그래서 빌라의 8-9가구의 모든 분들께 직접 찾아가서 허락을 맡았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김미숙 씨에게는 당시에 허락을 맡지 않았었다"며 "같은 동료 연예인이니까 이해해주겠지 하고 허락을 맡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아주 잘생긴 진돗개를 입양을 해 애지중지 키우려고 100만 원짜리 집도 만들어줬다"며 "그런데 어느 날 김미숙씨가 와서 '개가 시끄러워요. 개를 좀 치워주세요'라고 해 진돗개를 다시 보냈다"며 씁쓸한 사연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MC 이경규는 "당시 김미숙씨가 토끼집이 필요하다며 100만 원짜리 개집을 그냥 가져가 버렸다"고 말해 김미숙을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미숙은 5살 연하의 남편을 만나게 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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