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강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왼쪽 손목 수술을 받아 남은 시즌엔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내내 손목 통증과 싸워온 엔카나시온은 최근 통증이 심해져 몇 경기 결장했다가 복귀했지만 통증이 완화되지 않았다. 구단측의 수술 권유에도 시즌을 끝까지 마치려는 의욕을 보였던 엔카나시온은 커지는 통증에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
수술을 받은 뒤엔 약 두달 정도 재활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고 스프링캠프 때 쯤에 정상적인 몸상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엔카나시온은 올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2리에 36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51개), 미구엘 카브레라(디트로이트·44개)에 이어 메이저리그 전체 3위를 달리고 타점은 뉴욕 양키스 로빈슨 카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라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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