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가 1번타자의 힘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볼넷을 무려 4개나 얻어냈다. 이 경기를 포함해 4경기서 볼넷 10개를 얻어내는 경이적인 선구안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낸 뒤, 팀이 2-0으로 앞서던 2회초 2사 2루 찬스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4회 삼진, 6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또다시 볼넷을 얻어냈고 연장 11회에도 또다시 볼넷을 얻어 1루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13회 무사 1루 찬스에서도 볼넷을 골라냈다.
결국, 추신수의 활약 속에 신시내티는 연장 접전 끝에 6대5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8푼5리로 유지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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