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LG에 당한 2연패를 설욕했다.
SK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8대2로 승리, 앞선 2경기 패배를 설욕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
SK 선발 윤희상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윤희상은 LG 우규민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윤희상은 7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석에서는 포수 정상호가 2점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하지만 SK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4회말 박정권의 땅볼로 1점을 선취했다. 이어 5회 정상호의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SK는 LG가 6회 박용택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자 6회말 확실히 쐐기를 박았다. 6회 최 정의 1타점 적시타, 박진만의 3타점 2루타, 정상호의 투런홈런이 한꺼번에 터지며 무려 6점을 한꺼번에 뽑았다. 여기서 이미 승부는 갈렸다.
LG는 8회 이대형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지만 이미 추격을 하기에는 늦은 시점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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