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1000m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화는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폴 클래식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66의 기록으로 크리스틴 네스빗(캐나다·1분14초49)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상화의 기록은 올해 1월 세계스프린트 선수권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1분14초19)을 0.53초 단축한 것이다.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이상화는 이날 열린 여자 500m에서도 37초3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 모태범(대한항공)도 34초6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대표팀 '맏형' 이규혁(서울시청)이 35초09로 3위, 이강석(의정부시청)이 35초12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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