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금지된 수입화장품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을 판매한 GS홈쇼핑 측이 지난 7월 '마리오 바데스쿠'와 관련해 글을 게재했지만, 소비자들의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GS홈쇼핑 측은 지난 7월 3일 GS 홈쇼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 관련 안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글에는 "안녕하세요. GS SHOP 입니다. 마리오바데스쿠 힐링크림'구매 고객님께 알려드립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해당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판정을 받아 판매 중지했으며, 당사는 모든 구매 고객께 환불해 드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해당 제품 사용을 중지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한 분도 빠짐없이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사는 본 건과 관련 법적 의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 조치를 진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며 보상과 관련해 전했다.
GS측은 "또한, 금번 사안을 계기로 하여 판매 제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관련 글에는 소비자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환불 절차와 사용중지 등의 글만 적혀 있어 소비자들의 GS 홈쇼핑을 향해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제일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환불만 해주면 그만이라는 것인가요? 정말 그렇게 안 봤는데 GS홈쇼핑에 실망했습니다", "적어도 '죄송합니다'라는 이야기 정도는 해 주셨어야죠? 소비자들이 그저 돈으로만 보인다는 것입니까?", "GS홈쇼핑이 언제 사과를 하는지 두고 보겠습니다"등의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MBC 뉴스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GS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정윤정을 통해 판매된 바 있는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의 부작용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첨가되어 있어 이로 인해 피부 파괴나 모낭충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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