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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기우다. 독일에 머물고 있는 홍정호의 에이전트 장민석 월스포츠 팀장은 "현재 홍정호의 데뷔시점을 두고 팀과 상의 중이다"고 전했다. 홍정호의 데뷔시점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성공적인 적응을 위한 팀의 배려다. 장 팀장은 "수비수라 충분히 팀 전술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에 성급하게 데뷔했다가 혹시라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슬럼프가 찾아올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되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측도 다방면에서 홍정호의 데뷔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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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현 상황에서 무리하게 출전을 감행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다. 자신이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준비가 끝난 뒤 출전해도 늦지 않다. 바인지를 감독은 홍정호에 대한 충분한 기대를 갖고 있다. 준비가 완료된 홍정호에게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얘기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와 4년 계약을 맺었다. 그의 독일 무대 정복기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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