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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지성은 오른쪽 윙어로 나섰다. 그러나 대부분 중원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경우가 잦았다. 프리롤을 수행했다. 중원에서 공수 이음새 역할을 하면서 원활한 팀 공격의 1차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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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전반 21분 닉 피르헤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에인트호벤은 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멤피스 데파이가 아크 서클에서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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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을 위해 안간힘을 쓰던 중 악재가 겹쳤다. 박지성이 후반 26분 부상을 했다. 알크마르의 빅토르 엘름이 박지성의 왼쪽 발목을 밟았다. 박지성은 통증을 호소하며 마헤르와 교체 아웃됐다. 예기치 않은 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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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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