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와 방송인 서유리, 클라라가 몸매 대결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지나는 클라라 서유리와 함께 '브라 앤 더 시티' 콩트를 연기했다. 이번 콩트에서 지나는 서유리 클라라 정명옥과 함께 쇼핑을 한 뒤 카페에 들러 글래머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무거운 걸 많이 들어 힘들다. 안 그래도 무거운데"라며 "난 내 가슴이 싫다. 너무 커도 불편하다"고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봤다. 이에 클라라와 서유리도 동의하며 자신들의 가슴을 테이블에 얹었고, 클라라는 A컵인 정명옥에게 "너는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아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지나와 클라라 서유리는 자신들이 먹던 아이스크림은 가숨에 떨어지는데 반해 정명옥은 가슴이 아닌 바닥에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자 "어떻게 하면 아이스크림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냐"고 부러워하기도 했다. 여기에 카페에 있던 한 남자는 클라라, 지나, 서유리에게 전화번호를 차례대로 물어봤으나 정명옥에게만큼은 말을 걸지 않아 서러움을 더했다.
정명옥은 "가슴이 아닌 내면을 보는 남자가 날 좋아해준다. 진짜 복 받았네"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지나 서유리 클라라가 남자친구와 함께 카페를 떠나자 "내 인생이 불쌍하다"며 서러워했다. 또 'A컵도 안되는 것 같은데 속옷은 왜 입느냐'라는 질문에는 "추워서 입는다"고 악써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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