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더스가 10번째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10번째 주인공은 내야수 황목치승이다.
고양은 2일 황목치승이 LG에 입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10번째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프로구단 입단 선수가 탄생하게 됐다.
황목치승은 85년생이며 우투우타의 내야수다. 고양에서는 1번타자 겸 유격수로 활약했다.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타율 2할5푼9리 15타점 25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 빠른발이 주무기이고 선구안과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는 시즌 초부터 스카우터를 파견해 꾸준히 황목치승을 체크했으며 고양 김성근 감독과 논의를 통해 최종 입단을 확정지었다.
황목치승은 야구선수로서 이색 경력을 갖고있다. 제주도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야구부 진학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 교토국제고, 아세아대학에서 야구선수 생활을 했으며 부상으로 인해 야구를 그만뒀다가 지난해 트라이아웃을 통해 고양에 입단했다.
황목치승은 2일 고양에서 마련한 환송회에 참석했고 3일 LG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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