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 데뷔전에서 유벤투스와 무승부를 일궈낸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갈라타사라이는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유벤투스와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후 10분 뒤 역전골까지 내주면서 패색이 짙어졌으나, 경기 종료 직전 터전 천금의 동점골로 2대2로 비겼다. 만시니 감독은 취임 이틀 만에 가진 유벤투스전에서 열세가 지적됐으나, 훌륭한 경기 운영으로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만시니 감독은 결과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페널티킥 선언을 할 만한 장면은 없었다. 이상한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틀 동안 선수들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어느 정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지긴 했으나 좋은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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