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 첫 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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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애틀랜타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와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홈런을 앞세워 6대1로 승리했다. 마운드에서 커쇼가 역투를 펼치는 동안 곤잘레스가 3회 터뜨린 투런홈런이 분위기를 다저스로 끌어온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곤잘레스는 2-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서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메들렌의 초구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 천적으로 불리던 메들렌은 페이스를 완전히 잃었고, 결국 4이닝 동안 5실점하며 강판했다.
곤잘레스는 경기후 포스트시즌 중계방송사인 TBS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상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타석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미리 알고 있었다. 오늘은 계획대로 수행하려고 노력했다. 게임 플랜에 관한 이야기다"라며 "마운드에는 현역 최고의 투수가 있었기 때문에 4-0으로 벌어지면서 편안한 경기가 됐다. 커쇼는 오늘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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