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36)가 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7월 미국 LA로 화보 촬영을 떠난지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5시 10분 즈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박시후는 향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벼운 미소로 대신하며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박시후는 귀국에 앞서 지난 3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대표이자 박시후의 동생인 박우호 대표는 "박시후가 한류배우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강한 질타와 격려를 주신 모든 분들의 깊은 뜻을 겸허히 받들어 타의 모범이 되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면서 향후 연기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박시후가 조만간 연예계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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