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WIN(WHO IS NEXT)'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방송된 'WIN' 7회는 평균시청률 1.3%, 최고시청률 1.9%(닐슨코리아, 케이블가입가구 기준, Mnet과 KM 합산치)를 기록했다. 'WIN'이 방송은 물론 N스크린 서비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방송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인상적인 수치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A팀이 선보인 'Officially Missing You' 무대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1차 배틀 이후 두 번째 대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진영, 윤종신, 이현도 등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긴장감을 높였다.
A팀은 리더 송민호가 갑작스럽게 다리 부상을 당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강승윤이 리더 역할을 이어받으면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짧은 시간 안에 지정곡, 자작곡, 댄스 무대 세 가지를 꾸며야 하는 강행군이었지만, 한층 끈끈해진 팀워크로 'Officially Missing You' 무대를 감동적으로 이끌었다.
B팀은 배틀에 임박해서 자작곡을 전면 수정하면서 더 힘든 준비기간을 보냈다. 하지만 송윤형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깜짝 고기파티를 통해 서로의 신뢰를 확인하는 등 변함없는 팀워크를 선보였다. 지정곡으로 선보인 저스틴 비버의 'Baby'는 상큼하면서도 팝의 느낌을 잘 살린 세련된 공연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11일 이어질 2차 배틀의 후반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온라인에는 "A팀 무대 다시 봐도 정말 좋다", "B팀 김진환의 착한 모습과 눈물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은 감동이었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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