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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타자 손아섭이 국내리그를 대표하는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안타 1위(172개)로 2년 연속 타이틀을 가져갔다. 타율 2위(0.345), 도루 2위(36개), 득점 2위(83개)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LG 9번 이병규(0.348)와 마지막 경기까지 펼친 타격왕 경쟁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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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 불펜에서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김성배는 31세이브(8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터프한 상황에서 자주 마운드에 올라 고전, 블론세이브가 많았지만 김성배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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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홈런에 그친 전준우, 타율 2할3푼5리로 마감한 강민호 등 롯데 중심타자들의 방망이는 매서운 맛이 없었다. 부상과 부진이 겹쳐 31경기 출전에 그친 유격수 박기혁도 이름값을 못했다.
투수 MVP는 옥스프링. 타자 MVP는 손아섭이다. 옥스프링은 30경기에 선발 등판, 13승,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줄곧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고 183⅓이닝을 소화했다. 다승 공동 3위, 탈삼진 5위, 평균자책점 6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8위로 투수 지표 전부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손아섭의 활약상에 대해선 두말할 필요가 없다. 롯데의 다른 중심타자들이 부진할 때 손아섭이 고군분투했다. 손아섭이 MVP가 되는 건 당연했다.
롯데는 2013시즌 FA(자유계약선수) 집안 단속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지난해 이맘때 FA 홍성흔(두산)과 김주찬(KIA)을 떠나 보낸 공백이 타선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따라서 롯데는 이번 FA 대상자 포수 강민호와 좌완 강영식을 잡을 것이다. 특히 강민호를 우선 협상 기간 안에 사인할 것이다. 좌완 스페셜리스트 강영식은 현재 50대50이다.
롯데는 4번 타자를 맡아줄 외국인 거포 영입을 검토 중에 있다. 이 문제는 성공한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과 유먼 중 한명을 버려야 하는 문제와도 맞물려 있어 고민이 깊다.
김시진 감독은 마무리 훈련부터 수비 실책을 줄이고 번트 등 세밀한 플레이를 더 가다듬을 예정이다. 홈런을 더 많이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비와 기본기가 흔들릴 경우 강팀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롯데는 내년 시즌 좌완 장원준이 선발 로테이션에 가세할 수 있다. 포수 장성우도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하지만 올해 처럼 붙박이 4번 타자가 없고, 또 불펜이 흔들려 블론세이브가 많을 경우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어디가 아픈 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이상 확실한 처방이 필요하다. 그렇게 했을 때만 롯데는 1년 후 가을야구를 하고 있을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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