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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리버풀전부터 전진 배치된 기성용은 맨유전에서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역삼각형 형태의 미드필드에서 왼쪽 꼭지점에 자리했다. 오른쪽 꼭지점에는 가드너가 섰고 캐터몰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뒤를 받쳤다. 지동원은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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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으로 선덜랜드는 맨유의 높은 볼 점유율에 경기 주도권을 내준채 끌려다녔다. 전반 5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가드너가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더이상 골이 터지지 않았다.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자 위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16분과 18분에 야누자이에게 연속골을 얻어 맞았다. 후반 16분 에브라의 왼쪽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은 야누자이는 2분 뒤 환상적인 왼발 발리슈팅으로 역전골까지 이끌어냈다. 결국 선덜랜드는 야누자이를 막지 못해 패배를 헌납했고, 맨유는 3승1무3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승 고지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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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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