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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를 내주는 과정은 어쩔 수 없었다. 업튼-프리맨-개티스의 연속 3안타가 터졌다. 물론 아쉬움은 있었다. 특히 4번 개티스와의 승부가 아쉬웠다. 일찌감치 2스트라이크를 잡아놓고도 결정구가 없어 애를 먹었다. 정규시즌과 다른 집중력을 보인 개티스가 계속해서 커트를 해내 무려 11개의 공을 던졌다. 안타도 배트가 부러지며 먹힌 타구가 나와 중견수 앞 텍사스 안타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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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레이 하나가 결국 추가 실점으로 연결됐다. 류현진은 6번 존슨을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2사 상황이었다면 여유있게 1루에 던지면 됐다. 하지만 점수를 주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에서였는지 무리하게 홈에 송구했지만 타구가 느려 3루주자 프리맨이 여유있게 홈에 들어왔다. 이 플레이도 사실상 실책성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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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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