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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의미는 컸다. 울산은 16승7무6패(승점 55)를 기록, 포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울산 +21, 포항 +17)에서 앞서 리그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7월 31일 20라운드 이후 포항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66일 만에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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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상승세의 비결은 홈에서 강했다는 점이다. 울산은 이번 시즌 안방에서 단 한 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11승3무1패. 클래식 14개 구단 중 홈 승률(83.3%)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홈 승률 2위(9승4무1패)인 FC서울에도 4.7% 앞 서 있다. 무엇보다 홈에서 30골을 폭발시키고 9골 밖에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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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8년 만에 K-리그 정상에 서기 위한 변수는 원정 경기 결과에 달려있다. 울산의 원정 승률은 50%(5승4무5패)다. 앞으로 원정 5경기를 떠나야 한다. 전북(10월 9일)-서울(10월 20일)-인천(11월 3일)-수원(11월 23일)-부산(11월 27일)의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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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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