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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지난 6월 가슴 아픈 유산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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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지영은 "아기는 하늘에서 주시는 거라고 하지 않냐"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 그는 "난 안정기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급격하게 몇 달 만에 살이 쪘고, 의사 선생님이 운동을 권하셨다"며 "수영도 하고 산모 트레이닝도 받으면서 몸무게 조절을 하고 있었는데 유산이 됐다. 아마도 감염 때문에 유산이 된 거 같은데 감염 경로는 누구도 모른다고 하더라"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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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새벽 4시쯤 유산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기사가 아침 9시에 나왔다. 가족들도 채 충격을 받아들이기도 전에 기사가 나왔다. 화도 많이 났다"며 "나는 댓글에 되게 무뎌진 상태였는데 그때는 저주하고 싶었다. 심했다"고 악플로 인한 고통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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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지영은 힘든 시기 자신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준 남편 정석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병원에서 날 많이 웃게 해줬다. 그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사진으로 다 찍고 한참을 지나서 보니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는 느낌이었다. 정말 고마웠다"며 "그땐 너무 웃겨서 웃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그 노력이 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 유산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백지영 유산심경,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백지영 유산심경, 악플러 고소당할만 했네" "백지영 유산심경, 고통 이겨내시고 빨리 새 아이 가지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백지영을 응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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