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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12일·서울)-말리(15일·천안)와의 A대표팀 친선경기를 위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성용은 "최강희 감독님께 죄송합니다. 타이밍을 놓쳐 미리 사과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에이전트를 통해 사과 의사를 밝힌데 이은 두 번째 사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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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직접 입을 열고 사과를 한 것은 SNS 논란이 불거진 뒤 3개월 만이다. 기성용이 사과가 늦어진 이유를 직접 밝혔다. "지난 두 달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팀도 옮기고 어려운 시기라 한국에 들어올 수가 없었다. 찾아뵙고 사과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다 늦어졌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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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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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홍명보 A대표팀 감독은 축구협회의 조치 이후 "축구에서 옐로 카드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더 잘 알 것이다"라고 경고를 했다. 그리고 지난달 영국에서 기성용과 직접 면담을 한 뒤 '공식 사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대표팀에 재발탁했다. 사과 방법을 두고 잠시 소란도 있었다. 홍 감독이 기성용에게 최 감독을 직접 찾아가 사과할 것을 원했지만, 최 감독이 이를 거부했다. "3개월 전의 일이고, 직접 전주에 찾아올 필요가 없다. 내가 아닌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최 감독의 의견이었다. 이 문제는 홍 감독과 최 감독이 전화 통화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일단락됐고, 기성용은 7일 언론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기성용은 최 감독과의 만남을 희망했다. 기성용과 최 감독의 만남, 그리고 최 감독의 사과 수용은 이제 당사자들의 몫으로 남게 됐다.
이제 기성용은 '개인'이 아닌 홍명보호의 일원이다. 기성용은 홍명보호의 고민 중 하나인 중앙 미드필더 플레이를 강화해줄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브라질월드컵은 1년도 남지 않았다. 기성용은 홍 감독의 지론인 '원팀'에 맞춰 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해야 한다. 6개월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빨리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SNS 논란'의 아픔과 경기력은 별개의 문제다.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경쟁력이 그를 다시 품은 한국 축구에 보답하는 길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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