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실바, 김동현 펀치 맞은 후...
'스턴건' 김동현에게 KO 패배를 당한 에릭 실바가 다음 경기를 예고 했다.
10일 경기 후 에릭실바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 중인 본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경기에서 당한 충격에서 잘 회복하고 있으며, 다음 경기에는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담은 글과 함께 이종격투기 선수 맷 헤밀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에릭 실바와 맷 헤밀이 각오를 다지며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이다. 특히 에릭 실바의 이마 부분에는 김동현에게 받은 펀치의 상처가 남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에릭 실바는 10일 오전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호세코레아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9' 웰터급 매치 2라운드에서 김동현에게 강한 펀치를 맞고 한 번에 쓰러지는 패배를 당했다.
이로인해 에릭 실바는 다시 한 번 옥타곤 연승에 실패하며 탑 랭커로의 발돋움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한편 김동현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08년 UFC에 데뷔한 이후 통산 성적 9승2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또한 지난해 11월 마카오 대회를 시작으로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페르 루타스'(슈퍼 파이트)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김동현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에릭의 펀치를 견기기 위해 많은 맷집 훈련을 했다. 하지만 절대로 3라운드까지 가길 바라지 않았다"며 "어느 순간 기회가 왔고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멘트로 원펀치 KO 순간의 상황을 회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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